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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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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메일 서비스별 POP3/IMAP/SMTP 주소 2013년 9월 12일, MS가 Outlook.com에 대한 IMAP 지원을 공식 오픈함으로써 국내외를 막론한 대부분의 메이저급 웹메일 서비스 업체들은 모두 POP3, IMAP, SMTP를 공식적으로 무료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이행해가는 플랫폼 변화로 인해 발생한 기현상(?)이기도 하지요.그간 MS는 POP3, IMAP보다는 EAS(Exchange ActiveSync)를 강하게 푸시하였으나 아이폰에서는 EAS 계정을 하나 밖에 설정하지 못하고, 데스크톱에서도 MS가 만든 아웃룩 등의 클라이언트가 아닌 애플 메일, 썬더버드 등에서는 전혀 지원하지 못하는 관계로 욕을 쳐묵쳐묵하다가, 2009년 2월에 마지못해 POP3를 개방했지만 IMAP을 원하는 강한 요구 탓에 2012년에 IMAP을..
iPhone에서 Gmail을 Exchange 설정시 본문이 깨진다? iPhone의 메일 앱은 메일을 받기 위한 프로토콜로 IMAP, POP3, Exchange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클라이언트로 다운로드하는 POP3는 거의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프로토콜이고, 요즘 각 사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IMAP 프로토콜은 서버에 직접 붙어 메시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지요(캐시와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제외하고는 메시지를 한꺼번에 다운로드하지 않습니다). 익스체인지 서버가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한 Exchange 프로토콜은 구글이 MS로부터 ActiveSync를 라이선스하여 모바일용 구글 싱크를 발표하면서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쓰는 경우, 구글 싱크로 메일, 캘린더, 주소록을 실시간 동기화할 수 있고, 특히 메일의 경우 IMA..
웹메일에서 내 메일 데이터 백업해두기 - 1 - 포털들의 웹메일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대신, 대부분 이용약관 등에 규정된 사항을 토대로, 손실된 데이터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구글 포함). 메일 서비스라는 것이 투자 대비 수익이 바로 딱 찍혀주는 서비스가 아닌 탓이 가장 크지요. 메일에서 수익이 나오기라도 하면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메일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들이는 투자 비용 대비 수익(거의 광고수익)은 거의 없다시피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입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와중에서 데이터 손실에 대한 책임까지 부담해야한다면,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 웹메일 서비스 업체는 바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길을 선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전면 유료화를 할지도 모르겠군요. 각설하고, 이렇게 회사에서 데이터 손실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지 ..
네이버 메일 클로즈 베타 2005년 3월 9일 전면 개편을 단행한 네이버 메일이 3년만에 새로운 개편을 위한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메일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네이버 2008-08-25] 이번 개편의 방향이 사실 감이 잘 안 잡히는 상태이긴 합니다만... 이래저래 건너건너 줏어들은 정보, 또 요즘 트렌드를 감안해볼 때, 야후! 메일이나 Windows Live Hotmail, 혹은 한메일 익스프레스 같은 인터페이스의 구현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뭐 사실 전 그런 쪽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살짝 큰 기대는 안하는 편입니다만(회사PC가 구려서 그런지 AJAX 덩어리들은 부담스럽습니다 -_-). 초대장 방식을 이용했던 야후, 윈도 라이브 핫메일, 한메일 익스프레스와는 달리 처..
KISA 화이트 도메인에 등록했으면 관리나 잘 하시던가 현재 국내 포털 웹메일들은 KISA 화이트 도메인이라는 통합 화이트 IP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존까지 각사에서 'IP 등록' 등의 명칭으로 따로 관리하던 "신뢰할 수 있는 메일 발송 서버"의 목록을 2006년 9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KISA 화이트 도메인"으로 통합한 것이지요. 각 사에서 따로 등록을 받던 시절에는 회사별로 사업자 등록증을 따로 보내고 승인 받고 하는 귀찮음이 등록 단계부터 존재했고, 또 나중에 서버가 변경되어 IP가 바뀐다던지, 도메인이 바뀐다던지 하는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똑같이 각 사별로 수정하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만, KISA 화이트 도메인으로 통합된 이후로는 적어도 이러한 번거로움은 현저히 감소될 수 있었습니다. KISA 화이트 도메인쪽..
30번째 생일을 맞은 스팸 메일 몰랐습니다. 스팸메일이 저랑 동갑일 줄이야(이러면서 제 나이가 뽀록나는-_-). 물론 스팸이라 불리는 정크 메시지가 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그보다 몇년 전이지만, 이메일로 전파되는 스팸은, 1978년 5월 3일, HP에 합병되기 전 컴팩에 합병된 DEC(Digital Equipment Corporation)이 인터넷의 전신인 ARPANET(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Network)에서 미 서부지역에 거주하던 사용자 약 400명에게 뿌린 장비(DECSYSTEM-20 Family) 홍보 메일이 최초라고 합니다(당시 DEC는 미 동부 메사추세츠에 위치했습니다). 당시 최초로 발송된 스팸은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이하 내용의 원문은 http://www.templeton..
Gmail, CAPTCHA 시스템이 뚫리다 구글 메일 계정의 임시 대량 생성을 방지하는 CAPTCHA(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가 드디어 뚫린 모양입니다. CAPTCHA는 2000년에 카네기 멜론 대학의 연구원들과 IBM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간단히 설명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계정의 자동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가입 신청을 하는 사용자가 직접 랜덤하게 표시되는 특정 문자열을 입력하도록 강제하는 수단 중 하나로, 특정 문자열은 이미지로 표시해주는데 이 이미지는 OCR 프로그램이 인식할 수 없도록 노이즈가 들어가거나 문자열의 모양을 비틀어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문자열 이미지가 나오는 것이지요. 예시는 드림위즈 회원가입시..
내가 나한테 스팸메일을 보냈다구? 참 요즘에는 스팸메일도 많이 옵니다. 창과 방패의 싸움을 계속해야하는 저 같은 메일쟁이들은 정말 많은 유형의 스팸을 직접 겪어야하는데, 막으면 다른 방법으로 뚫고, 그 방법도 막으면 또 다른 방법을 동원하고. 요즘은 이런 것도 유행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이런 내용입니다. 스팸메일 중, 가끔씩 보면 자기 자신의 메일 주소가 발신자로 지정되어있는 경우가 있어 화들짝 놀랄 때가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누가 자신의 메일 계정을 해킹한 것인지, 서비스 회사가 동일 계정을 여러명에게 부여하는 (가능하지도 않은) 정신줄 놓은 짓을 한 것인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몰라서 당황하게 되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자신의 메일 주소는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주소인데, 그게 누군가에 의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