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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투덜투덜

그래, 아주 못을 박는구나.

http://www.hannara.or.kr/ohannara/hannews/news_cartoon.jsp?seq=145&pageNum=

이건 뭐 전략도 없고 시류에 영합해서 어설픈 따라하기나 작렬하는데, 저런 병신 같은 아이디어 내는 놈을 안에 두고 있으니 딴날당은 맨날 하는게 그따위인거임.

거기에 븅신인증.

"뿌리를 다 쳐버리면 어떻게 민심을 수렴해서 국정을 운영할수 있겠습니다."

표현대로 해석하면 "뿌리를 다 쳐버리고 국정을 [내 꼴리는대로] 운영할테니 간섭하지 마삼." 븅신이삼? ㅋㅋㅋㅋ

특히 저기 패러디라고도 할 수 없는 저급한 합성 이미지의 가장 왼쪽과 가장 오른쪽 인간. 우리 동네가 지역구가 아닌 걸 다행으로 생각하삼. 아쒸, 눈 제대로 버렸네. 써글. 뭐, 패러디한다고 ㅈㄹ하는 것들이 앞장 서서 저러니 이제 네티즌들의 패러디에는 면죄부가 주어지네. ㅋㅋㅋㅋ

SM은 뭐하남. 저거 저작인격권(동일성유지권) 침해 사례인데. 판례에서 분명히 "패러디가 저작물에 대한 자유이용의 범주로서 허용될 여지가 있음은 부인할 수 없으나, 그러한 패러디는 우리 저작권법이 인정하고 있는 저작권자의 동일성유지권과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이상 그러한 동일성유지권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만 허용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고, 패러디로서 저작물의 변형적 이용이 허용되는 경우인지의 여부는 원저작물의 이용 목적과 성격, 이용된 부분의 분량과 질, 이용된 방법과 형태,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관념, 원저작물에 대한 시장수요 내지 가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할 것”이라고 판시한 바 있음(서울지법 2001. 11. 1. 선고, 2001카합1837 결정).

혐짤로 오염된 시야는 아래 사진으로 정화를...

윗 합성 이미지랑 비교해보시면 제가 왜 "가장 왼쪽과 가장 오른쪽 인간. 우리 동네가 지역구가 아닌 걸 다행으로 생각하삼"이라고 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건 뭐 막장도 정도껏이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