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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listen2musik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何如歌)

하여가(何如歌) 서태지와 아이들 Seotaiji and Boy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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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by 서태지
Composed by 서태지
Arranged by 서태지

"너에게 모든걸 뺏겨버렸던 마음이
다시 내게 돌아오는 걸 느꼈지"

뭐 이것저것 설명할 만한 곡도 아니고, 그럴만한 글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르긴 몰라도 저보다 이 곡에 대해서 모를만한 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구차한 주절거림은 짧게. 가사는 생략(...)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지 15년이 되었습니다. 1992년 '난 알아요'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숱한 화제와 소문의 근원지, 한마디 두마디의 무게, 그리고 말없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들. "그들이" 한국 가요계를 지배했던 것도 어느덧 10년도 넘은 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언제나 화제와 언론, 그리고 소문을 몰고 다니면서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온갖 음악평론가들으로 하여금 평론을 쓰도록 하는 강요 아닌 강요, 그리고 그 파급력. 그리고 매니아들의 그런 느낌. 지금까지 서태지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수많은 앨범이 있지만, 15년동안 가장 충격적이었고, 최대의 성공작이며, 90년대 가요사를 살펴볼 때 반드시 빠지지 않는 그 노래. [하여가]입니다.

The Best of Best of Taiji Boys. ⓣ

너를 볼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거야 예이예이예이예이예-

나홀로 있을 때 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거야 예이예이예이예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