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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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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mpman MP-F20 오늘 책상 서랍을 뒤지다가, 불현듯 이 녀석을 찾아냈습니다. 새한 mpman MP-F20. 10년전 최초의 포터블 MP3 플레이어로 세상에 태어난 녀석입니다. 배터리 갈아넣어주니까(AA 1개) 여전히 잘(?) 작동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32메가(!) 모델입니다. 기가 단위로 계산하는 요즘 같으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용량이죠. -_-; 그래도 몇곡 정도는 들어가네요. 비트레이트를 약간 조정하면 생각보다 많은 곡(...)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128Kbps에서 1분이 거의 1메가 정도 치인다 계산하면 약 30분 정도의 음원을 넣을 수 있다는 얘기고, 그 이하로 비트레이트를 조정하면 조금 더 들어갈 겁니다). PC에 연결하는 케이블도 찾았습니다. 무려 인터페이스가 LPT(...) 본체도 ..
애플은 휴대폰, 아이리버는 시계 iriver UNIT2 System, Mplayer CES 2007에서 발표된 아이리버 2007 라인업이 저번에 발표된 것이 끝이 아니였던 모양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컨셉 제품인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S10에서 분화된 모델인 느낌도 드네요. 애플은 오늘 새벽 맥월드 2007에서 iPhone을 발표함으로써 휴대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아이리버는 시계형 모델을 CES에서 발표한 듯 합니다. 바로 iriver select 입니다. 역시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아이리버 CES 2007 페이지.시계줄(?) 부분이 일종의 커넥터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줄길이 조정이 안되면 저처럼 팔목 굵은 사람은 포기해야합.. 쿨럭. 유닛만도 분리가 가능하고, 분리하면 N10/11 느낌이 나는군요. 동영상을 캡쳐할 수 ..
Apple iPhone, 한국에서는 성공 못한다. 이렇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마침 SKT에서 준OS로 작동하는 T팩을 만든다는 기사도 있군요. #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입시다. ⓣ
iriver UNIT2 System, Mplayer 1월 8일부터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iriver가 상당수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작년 CES2006에서 G10 낚시질 소동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iriver 홈페이지의 CES 페이지에 올려진 사진에 "실기(실제 제품)입니다"라고 강조까지 해놨군요. -_-; 모든 사진의 출처는 iriver CES 페이지입니다. http://www.iriver.co.kr/event/ces2007/c_event.asp?mode=1 (왠지 안습스러운 멘트;;; ) 올라온 제품 중 관심이 가는 제품은 Mplayer, 그리고 UNIT2 System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저히 MP3 플레이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저 디자인. 모델명(잠정적이겠지만)인 Mplayer에 "(미키)마우스 플레이어"..
하드디스크 복구 완료 하드디스크가 맛이 간 듯 합니다. 엊그제 맛이 간 하드디스크를 복구했습니다. 섹터 맵핑 정보를 담고 있는 인덱스 부분이 나갔고, 플래터에도 어느 정도 배드섹터가 있다고 하더군요. -_-; 서비스 기간이 3년(무상 2년 유상 1년)인데 살짝 넘어서 하드디스크를 교체받을 수는 없고, 새로 하나 250기가짜리로 사버렸습니다. 요즘 하드디스크 싸군요. 7만원 조금 넘네요(EIDE). 다행스럽게도 제 중요한 데이터 부분에는 배드섹터가 걸쳐있지 않았던지 데이터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나머지야 순 애니메이션 동영상 이런거니 뭐 그런거야 다시 받으면 그만이고, 안그래도 메인 파티션의 윈도는 다시 설치하려고 벼르고 있었으니 잘되었죠. 여튼 돈은 조금 들었지만 무사히 데이터가 돌아왔습니다. ;ㅁ; 이전 하드는 그냥 배드섹..
하드디스크가 맛이 간 듯 합니다. 지금까지 120G+200G*2로 총 520기가로 하드디스크를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며칠사이 메인으로 쓰고 있던 120G 하드디스크가 자꾸 상태가 안 좋은 듯 하더군요. 모터가 돌다 끊어지고 그러는 분위기였는데, 하나 새로 사서 갈아껴야겠다- 라고 생각만 하고, 막상 하려니 돈도 들고 귀찮았던데다가, 요즘 이것저것 일이 너무 복잡해서 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급기야는 오늘 아침 BIOS에서는 인식하면서 정작 윈도 부팅은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퇴근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결국 제가 손 댈 수 있는 상태가 아닌 듯 해서 구석에 쳐박아뒀던 비상용 시게이트 40G를 꺼내 윈도를 다시 설치하는 소동을 방금까지 한바탕 했습니다. 뭐 설치된 윈도우니, 즐겨찾기니 쿠키니 공인인증서니 다 괜..
Creative, 망할 넘들 -_- Windows Vista RC2를 다시 깔았습니다. 얼마전에 Windows XP를 다시 설치하면서 부트섹터를 날리고, 왠만하면 안 깔아야겠다고 다짐했건만, 세상은 제 뜻대로 돌아갈리 없지요(...) 처음 깔고 나서 Aero가 활성화되지 않길래, MS Technet 디벼가면서 레지스트리 수정해서 활성화시키고 뭐 그럭저럭 쓸만하게 설정했는데- 소리가 이상. 제 사운드 카드는 Creative의 SoundBlaster Live! 5.1 Digital이고, 스피커는 역시 Creative사의 Inspire 5100 입니다. 그런데 2채널 밖에 안 나오는겁니다 -_- 나이는 좀 먹었어도 멀쩡히 5.1 채널 지원하는 사운드카드가, 이제 곧 나올 최신 OS Windows Vista에서 2채널 밖에 못 뽑아주길래 사운드카..
재생카트리지 재활용 이제 못한다 日캐논 특허소송 승소…국내 재생카트리지업계 붕괴위기 프린터 업체들이 오래 전부터 프린터 머신 자체보다는 소모품, 즉 잉크젯 프린터는 잉크 카트리지,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 카트리지 등에서 이익을 챙겨왔던 것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어찌 보면 상식입니다. 어차피 소모품이라는 건 일정 기능을 다하고 나면 더 이상 그 기능을 하지 못해, 그 기능을 계속해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모품으로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프린팅 머신의 수명만 보장된다면 계속해서 해당 소모품은 판매되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프린팅 머신의 가격은 낮아지는 반면, 이 소모품들의 가격은 예전과 별 차이가 없거나 더 올랐다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단종된지가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나는 HP의 LaserJet 5L/6L의 토너 카트리지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