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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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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7 검색창에 "구글 운좋은예감" 추가하기 간만에 간단한 팁 하나 올립니다. Internet Explorer 7에 검색창이 있고, 그 검색창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은 예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구글 넣는 방법은 http://widelake.net/98 참고하시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구글의 운좋은 예감, 영문 기능명 I'm feeling lucky를 넣어보겠습니다. 구글의 "운 좋은 예감"은 구글 검색결과의 최상위 사이트로 자동 이동시켜주는 기능으로, 가령 구글 검색창에 TEST를 넣고 "검색"이 아닌 운 좋은 예감을 클릭하면 Test.com으로 간다던지, 마이크로소프트를 검색한다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로 간다던지 하는 기능입니다. 예전 포스트에서 얘기한 검색엔진 추가는 검색결과 URI를 알아야 가능한 기능인데,..
Gmail에서 보낸사람 이름이 깨지는 이유 Gmail을 이용하다보면 간혹 리스트와 본문에서 보낸 사람의 이름이 깨져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불과 얼마전까지 그러지 않다가 그런 것처럼 보입니다. 제 리퍼러에 'Gmail 보낸 이 깨져'라는 검색 리퍼러가 들어와 있어서 한번 그 이유를 포스팅해봅니다. #20070525 추가. 아래의 문제는 2007년 5월 23일 이후 수신되는 메일에는 또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인코딩셋이 적용되어있지 않은 문자도 정상적으로 표시해주고 있습니다(묘하게도 첨부용량 확대 시점과 맞물려 다시 변경되었네요. 정말 버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 또 다시 변경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버그라면 이번에는 제대로 패치했길 바랄 뿐입니다. 이 문제는 Gmail의 문자 인코딩 정책이 갈짓자(之)를 그리고 있다는 얘기로 귀결됩..
구글 애드센스 약관 개정 예정 공정위, 구글 불공정 약관 제재 [K모바일 2007/02/26] 공정거래위원회가 게시자(사용자)에게 불리하도록 되어있는 구글 애드센스 약관의 불공정 조항들을 수정/삭제하도록 60일내로 시정권고했고, 구글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몰래 했다가 걸린 것처럼 "덜미"라는 표현을 썼는데, 불공정 요소가 듬뿍한 애드센스 약관이야 공공연한 사실이고, 아마 계정 박탈을 당한 사용자들이 공정위에 신고를 해서 조사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군요. 여튼 공정위는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법률 제7988호·이하 약관법)을 근거로 필요한 시정권고 조치를 취했고, 의외로 구글이 순순히 시정권고를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공정위의 시정권고(약관법 제17조의2)를 받아들이지 않는 댓가는 2년 이하의 징역 ..
Gmail, 외부메일 확인기능 지원 Gmail이 외부메일 확인 기능을 오픈했습니다. 외부메일 확인 기능은 대부분 포털 메일 서비스에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Gmail이 해당 기능을 영문 서비스에 우선 오픈함으로써, 2.8기가의 대용량(2007/2/13 현재)을 보다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도구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일반 사용자가 일반적인 메일 이용 행태로 2기가 넘는 용량을 다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① Gmail의 모든 신규 서비스 및 기능은 영문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되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언어 옵션을 English(US)로 맞춰둘 필요가 있습니다. ② 페이지 갱신 후, Setting - Accounts 로 이동합니다. ③ Get mail from other accounts 항목..
구글은 또 뭘 잘못했다고? 구글 한국어서비스 관리 논란 (연합뉴스) 기본적으로 참 가당찮은 것이,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무조건 떠넘겨버리는 태도. 저 기사에서 인적사항 데이터를 웹서버에 그냥 올려두고, robots.txt를 박아놓은 것도 아니고, 보안 프로토콜을 거치지도 않게 방치한 코리아세븐의 책임은 관심없고, 로봇이 긁어갔다 해서 구글의 한국어 서비스에 문제있다! 라고 지적하는 기자라는 양반도 어찌보면 참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비판이 이어진다"는데 어디서 그렇게 개념없는 비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구글의 보안의식이 낮은 것 같다"라고 얘기한 업체 관계자는 누구이며, 그저 근거없는 까대기에 휘말려 국내 최대 뉴스에이전시라고 하는 연합뉴스에서 송고까지 한 기자 양반의 생각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기 짝이 없네요. 구글봇에 긁..
Gmail도 안전하지 않다(?) Gmail Disaster: Reports Of Mass Email Deletions (Techcrunch) Gmail에서 사고가 터졌나봅니다. 12월 19일 이후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구글 그룹스 내 포럼에 게시하기 시작한 포스트에 따르면 자신의 Gmail 계정이 All-clear, 즉 모든 메일과 주소록 데이터가 남김없이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이런 글이 나타나기 시작한지 4일이 지난 지난 22일, 구글 대변인은 문제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었고, 28일, 그러니까 오늘 테크크런치에 위 내용의 포스팅이 게재된 이후 구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1. 약 60명 정도의 사용자 계정에서 12월 18일 이전에 수신한 모든 메일이 삭제되었다. 2. 극히 적은 수의 계정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며, 가능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