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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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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카페24 전 카페24 정도 되는 회사가, 그것도 호스팅 회사가 다른 회사에게 리턴 트래픽을 전가하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그것도 아니였나봅니다? Return-path:XXX@daum.net, 됐거든요. 요약하자면, ①수신자의 메일용량 부족, 스팸필터링 등으로 인해 메일이 수신되지 않고 반송되는 메일을 ②카페24의 트래픽으로 처리하지 않고 Gmail로 보내기 위해 return-path(일부 서비스에서는 envelope-from)를 gmail.com 로 설정했는데, ③실제로 발송된 서버의 아이피가 Gmail의 그것이 아니라는 SPF 레코드(gmail.com의 DNS상에 기재되어있는)의 응답에 따라, ④위 메일이 스팸편지함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메일 오픈율이 턱없이 낮게 나오더라도 메일 수신자를 원망마시길.
Gmail도 안전하지 않다(?) Gmail Disaster: Reports Of Mass Email Deletions (Techcrunch) Gmail에서 사고가 터졌나봅니다. 12월 19일 이후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구글 그룹스 내 포럼에 게시하기 시작한 포스트에 따르면 자신의 Gmail 계정이 All-clear, 즉 모든 메일과 주소록 데이터가 남김없이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이런 글이 나타나기 시작한지 4일이 지난 지난 22일, 구글 대변인은 문제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었고, 28일, 그러니까 오늘 테크크런치에 위 내용의 포스팅이 게재된 이후 구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1. 약 60명 정도의 사용자 계정에서 12월 18일 이전에 수신한 모든 메일이 삭제되었다. 2. 극히 적은 수의 계정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며, 가능한한..
제 이메일의 변천사 [2006-12-06] Blog of JWC - 내 이메일(email)의 변천사 JWC님의 포스팅에도 덧글로 남겼습니다만,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해봅니다. 제가 최초로 썼던 메일 주소는 나우누리였습니다. 제가 PC통신을 처음으로 접한 시기는 91년 중학교 입학시부터였습니다. 당시 한경 케텔(KETEL)에 가입하면서부터 이 바닥 생활(?)을 시작했는데, 메일이라는 서비스를 제대로 쓰기 시작한 건 역시나 97년에 가입한 나우누리를 쓰면서부터였습니다. 루미넌스님께서도 언급하셨습니다만, 당시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완전한 메일이라기보다는 인트라넷 개념이었지요. 물론 @nownuri.net 이라는 도메인을 가진 주소를 부여받긴 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많이 쓰진 않았습니다. 나우누리 내에서 가입한 동호회의 전체 메일이라..
혹시 이런 메일 받으신 적 있으십니까? 전 메일이라는 걸 이용한 이래 이런 메일은 난생 처음 보는데요, 무슨 괴문서도 아니고 암호문인가 -_-; 스팸신고가 자꾸 들어오길래 차단은 일단 했는데, 뭔 내용인지 알 수가 없군요. 제목 : ### INternet Special Editions. rev nov19_22h26m12s0.0183 : 호외 호외 호외, 특보 특보 특보, 비보 집안 미제 살인사건 언로킹 ### .. 무언가 제목부터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 ### INternet Special Editions. rev nov19_22h26m12s0.0183 : 호외 호외 호외, 특보 특보 특보, 비보 집안 미제 살인사건 언로킹 ####부탁 말씀 : 미안합미다만서도, 본문서를 복사하시여 메모장에 붙여넣기하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읍미다.#온누리에..
@live.com, @live.co.kr / Gmail 인터페이스 소폭 개편 1. @live.com 메일 계정 발급 개시(Windows Live Mail) - @live.co.kr 도 사용가능? 이미 이올린이나 올블로그 등, 혹은 다른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을 보고 알고 계시겠지만, Windows Live Mail에서 ID@live.com 메일 계정을 미국에서 일반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접속할 경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hotmail.com 만 발급이 가능합니다만, 언제나 모든 일에는 뒷구멍이 있게 마련이죠. 자바스크립트 실행으로 미국외 타 국가에서 잠겨있는 @live.com을 비롯한 추가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전 @live.com, @live.co.kr 계정을 모두 발급받아놨습니다(각 도메인별로 아이디 중복을 체크하지 않아 같은 아이디로 두개의 도메인을..
핫메일, 1기가로 용량 확대 핫메일팀, 아니 이제는 라이브 메일팀의 블로그에 조금 전에 올라왔네요. 이전부터 얘기가 간간히 나오기도 했고, 현재 일부 국가의 신규 가입자에게 250메가의 메일 용량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11월말까지 모든 사용자의 메일 용량을 1기가로 확대한다는 소식입니다. Coming Soon: Hotmail to go 1GB (1,000 MB) of Storage 또, 2년 이상 핫메일을 이용한 사용자에게는 휴면 조치되는 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늘렸다는 소식도 있군요. 지금 핫메일에는 30일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해당 계정을 정지시키고 있는 휴면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포스팅에 따르면 2년 이상 된 계정에 대해 이 기간을 60일로 늘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앞으로 용량을 2기가로 늘리고 휴면 정책 적용..
ActiveX 신경쓰지 않고 대용량 첨부파일 메일 보내기 수정 20070117 22:40 현재 한국에서 해당 사이트 접근이 안되는 것으로 보여 사이트 서포트쪽에 문의해놨습니다. 한국 블러킹했으면 낭패인데 말이죠. -_-; #수정 20070207 09:50 한국에서 정상 접근됩니다. 문의는 씹었는데 접속은 되네요. -_- 기실, 다음, 네이버, 엠파스, 파란, 드림위즈 메일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용량 파일 첨부 서비스의 원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메일 서버와 다른 서버, 혹은 같은 서버의 별도 공간에 해당 파일을 업로드하고, 메일 내에는 그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URI만을 넣는 것입니다. FTP로 파일을 올려두고 메일 안에 해당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링크 넣는 것이랑 하나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FTP 링크와 약간 다르다면, 파일의 업로드를 위해서 "반드시..
윈도 보안 패치와 웹메일 시스템의 관계 Windows와 카드 명세서 등에 붙어있는 보안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궁합이 잘 맞지 않는 편입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수백수천, 아니 수만 수십만 케이스를 전부 고려하지 못하다보니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겠죠. 심한 경우 보안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을 경우 멀쩡히 열리던 페이지까지 못 열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윈도의 보안패치가 이루어져 내부 요소가 달라지는 경우 처리하는 방법까지 같이 변경되어 보안프로그램과 내부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은 이제 흔하디 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도 은행 사이트에서 조금만 뭘 잘못해도 브라우저가 아무런 오류 메시지 없이 글자 그대로 확 사라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겪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이 사이트 자체의 HTML 코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