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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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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캡콤 퍼블리셔인감요? - 미니파이터 국산게임 또 日게임 표절논란 넷마블 미니파이터 사이트 아랑전설(Fatal Fury)의 테리 보거드(Terry Bogard)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의 켄(Ken) 킹오브파이터즈(King of Fighters)의 김갑환(Kim)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의 장기에프(Zangief) 다크스토커즈(Darkstalkers)의 펠리시아(Felicia) 캐릭터가 3개 더 있는데, 이 캐릭터 동작이 어느 게임의 어느 캐릭터와 비슷한지 기억을 못해서 못 올리겠습니다. -ㅁ-; 결론은, CAPCOM vs SNK의 넷마블판인가 봅니다. 격투게임계에서는 알아주는 게임들의 퍼블리셔를 맡다니, CJ인터넷 드디어 해냈군요! (...)
고속화도로에서는 저속주행도 문제. 흔히들 교통문화에 대해서 한말씀씩 하실때는 과속이라던지, 음주운전이라던지, 과적이라던지에 대해서 말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어디서나 통하는 말이지요. 하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과속하는 차량만큼 문제인 차량들이 있습니다. 뭐 외제차, 택시, 버스 같은 차량들을 떠올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천천히 달리는 저속차량들입니다. 특히 간선도로나 고속화도로 같이 일정 속도 이상을 내줘야만 교통 흐름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는 도로들에서 말이죠. 어제 신촌에 갈 일이 있어 강변북로를 탔습니다. 공휴일인데다가, 추석 연휴가 코 앞에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서울내 도로들은 시원시원하게 잘 달릴 수 있더라구요. 신나게 잘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한구간에서 속도가 뚝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사고라도 났..
담배값 올리면 건보료 안 올릴겁니까? 복지부 냉가슴 "담뱃값 올려야 하는데…" 복지부는 수차례에 걸쳐 "담뱃값을 인상하지 않으면 건보료 등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사실상의 대국민 '겁박'도 불사하고 있다. 그럼 담배값 5백원 올리면 건보료, 연금 다 안올립니까? 웃기시네요. 피식. 협박을 해도 저렇게 유치하게 하나. 월급쟁이들 지갑 털래야 더 털 것도 없는데 아주 다 짜내려고 용쓰십니다. 피식. 보건복지부가 복지 향상보다는 한푼이라도 더 쥐어짜내려고 노력하는 모습, 눈물 납니다. 네? 흡연율 감소고 국민건강 증진이고 다 집어치우고, 빵구난 재정 메꿀려는 의도가 90% 이상인 것이 뻔히 눈에 보이는데 누가 수긍하겠냐구요. 유시민 장관도 별 수 없구만요. 차라리 재정경제부를 볶아서 세금 탈루자나 볶으세요. 몇푼되도 않는 월급에서 연금이니 ..
여기자들은 동아일보 안다니는게 낫겠습니다. 차마 국회의원이라고 불러주기도 민망스러운 최연희씨가 의정(?)에 복귀했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입니다. 저런 인간을 국회의원이라고 뽑고, 저 사고를 쳤는데도 불구하고 "그까이꺼 뭐 어때"라고 옹호하는 지역구민들, 사퇴 안하면 모든 조치를 한다고 엄포 놨다가도 "내가 언제 그랬니?"라고 잡아떼는 한나라당이나, 꼴에 같은 업종 종사한다고 모른 척 해주는 나머지 정당이야 원래 구제 불능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왜 피해 당사자가 근무하는 동아일보는 입 셧업하고 아무 말도 안합니까? 7월 6일 기사 이후에는 아무런 사설도 기사도 없군요? 성추행 당사자가 뻔히 여의도에서 활보하는 판에, 되려 피해자와 그의 회사는 아무 말도 못하는 겁니까, 안하는 겁니까. 일반인이 성추행하면 3천만원 뭐시기 하면서, 국회의원은 그것마..
칠성사이다에 낚였습니다. -_- 오늘 사무실에서 목이 말라서 사무실 내에 있는 롯데칠성 자판기에서 칠성 사이다캔(250ml)을 600원 주고 뽑았더랩니다. 근데 이 녀석이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부드러운 겁니다. 무슨 깃털처럼 조용히 미끄러져 내려오더군요. -_-; 들어보니, 이게 제가 알고 있는 그 사이다캔의 무게가 아닌 겁니다. 250ml이니까, 사이다의 비중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캔무게를 합쳐서 최소 250g은 되어야하는데 이 깃털같은 가벼움이라니. 거기에 여전히 뜯어지지 않은 캔따개! (사진은 폰카로 발로 찍어서 개판입니다만...; ) 캔을 아무리 둘러봐도 구멍이 나고 그런 곳이 없는겁니다. 이런; 그러다가 찾아냈습니다. 캔 상판과 옆판이 이어지는 모퉁이가 밀봉이 되지 않고 벌어졌나봅니다. 이런 사진으로는 알아보기 힘드니 저울로 ..
세계 최강 한미연합사령부 서울 송파구 향군회관 앞에 붙어있는 현수막입니다. 한미연합사령부가 세계 최강이었군요. -_-)a 하긴, 한미연합사령부가 있으니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이 반쪽이죠. 육군 우월주의 즐.
기자님들하, 게임 좀 적당히 까시죠? [2006-08-10] 연합뉴스 - 무장탈영병 동생 "형은 내성적"(종합) 친구 이씨는 "(이 이병이) 군대 간 이후에는 연락한 적이 없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PC방에 가서 `카스'나 `서든어택'과 같은 총 쏘는 게임을 즐겨 했고 6시간 넘게 게임을 한 적도 많다"고 전했다. 뭔 무장탈영이나 총기 사건만 발생하면 틀림없이 까이는 하프라이프: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포스, 서든 어택, 워록 등의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 카스를 한지도 꽤 오래 되었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현기증이 자꾸 생겨서 FPS는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만, 무슨 이런 사건만 벌어지면 이게 다 FPS 탓이라고(일지도 모른다고) 밟기 바쁜 언론님하들. 자제하세요. 그럼 고속도로 역주행하다가 사고내면 카트라이더,..
방송위던, 정통부던 간에 정부기관은 일단 칼 휘두르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까? 심심해서 휘둘러본 칼에 업체 사장이 목이 떨어져나가던 말던 정부기관에서는 신경을 쓰지도, 쓸 필요도 없는 하찮은 사안이니까요. 어디 감히 "大"정부기관께서 하시는 일에 민간기업이 토를 단답니까. 이게 2006년 한국의 현실입니다. 얼마전에는 행정보다는 주로 규제하시는 것에 혈안이 되신 大정보통신부께서 L모텔레콤 사장의 목을 날려버리고 정작 정책 수립한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책임지지 않는 Cool 한 모습을 보여주시더니, 오늘은 거룩하신 방송위원회에서 H모텔레콤의 IPTV 기반 VOD(Video On Demand)가 "방송"이기 때문에 허가를 받지 않고 방송을 하는 괘씸한 녀석으로 찍어두셨더라구요. 2년전에 "똑같은" 서비스를 시작한 K모회사에서 대해서는 일언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