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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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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명을 바꿉니다 - WiDELaKE 내심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블로그명을 변경하였습니다. ty's nest 라는 이름 꽤 괜찮긴 한데, 이노무 '(Aposterophe·어퍼스트로피) 때문에 은근히 불편하더군요(올블로그에서 ty's nest가 검색안되는 것도 그렇고-_-). 어퍼스트로피인지 어스토니시아스토리(아 이 이름 참 오랫만에 써보네)인지 하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97년부터 지금까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 닉네임, 한글로 "너른호수", 영문으로 "widelake"가 묻히는 감이 있어 과감하게 변경하였습니다(너른호수 닉네임은 예전 PC통신 나우누리의 예쁜 한글 아이디 공모전에서 무려 입상;한 작품입니다-_-) . 적잖은 분들이 절 "ty"로 칭하시더군요. 전 나름 온라인에서는 "..
올블로그 어워드 2007 다녀왔습니다. 비록 2007년 탑 100 블로거나 신인왕, 발굴왕, 다독왕 어느 분야에도 해당되지 않았습니다만(3관왕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신청하면 갈 수 있다는 공지가 떴길래 '이때다-_-' 싶어서 낼름 신청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유유자적 노니다가 여유있게 가려고 했더니 회사에 갑자기 일이 터져서 사무실로 출근했지요-_- 일 마무리하고 허겁지겁 5시 반 삼정호텔(한자를 안 봤을 때는 몰랐는데 三井.. 즉 미쓰이 호텔이데요-_-)로 달려가서 3분 지각. 역삼역에서 꽤 멀더군요 ;ㅁ; 도착해서 이름표 찾는데.......... 없습니다. 흑; 명확하진 않은데 김su님께서 급하게 하나 현장에서 제작해주시더군요. 좀 긴장하고 행사장에 입장. .... 아는 분 없습니다(...) 테이블에 앉았다가 담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오늘 CGV 용산과 강남에서 유료 시사회를 개최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序)]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했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부산까지 언제 갑니까 orz(뭐 물론 예매 개시하자마자 매진되었다는 전설이 있긴 하더군요-_-). 여튼 국내 CGV 체인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프리미엄 패키지 유료시사회 티켓을 물경 12,000원이나 지불하고 구매했습니다. 무삭제인데 12세 관람가를 받아냈더군요(뭐 무삭제래봤자 레이의 삐- 정도나 나오는 소소한;;) 여튼 오늘 하루종일 볼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SS501이 이 애니메이션의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었고, 그리고 이 양반들이 오늘 CGV 용산의 유료시사회에 참관한다는 불안한 소식..
2MB 인수위, "정통부 나가!" - 너나 나가세요. 왠만하면 2MB 행정부가 앞으로 그려나갈 그림(지독한 졸작이던 전혀 뜻하지 않은 걸작이던)을 일단 감상해보려고 했는데(일단 유권인의 무려 30%씩이나 지지를 받으신 분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70%가 즐치던 말던 별 신경 안쓰실 분들이니), 이거야 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도 잡는 꼴부터가 당최 눈꼴이 시리어서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렵군요. "작은정부" 만능주의에 빠져 벤치마킹을 가장한 누더기 기웁기 전략에 따른 정부조직 개편안을 내놓은 꼬라지나 현직 공무원들에게 권리도 없으면서 호통치는 꼬라지,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들조차 "님하 자제염"을 외치곤 하는 대운하 밀어붙이는 꼬라지 등등 참 알흠답기 짝이 없습니다. 업계에서 밥벌어먹고 사는 처지에서 보자면, 그중에서의 백미는 바로 정보통신부 기능 분할 및..
Merry Christmas, everyone! Merry Christmas, everyone! 올 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따뜻한 축복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오는 2008년 새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호 2번 대통령 당선 * 당분간 쉬는 중입니다만 일단은 향후 5년간의 안습 생활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일단 목디스크쪽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_^ 네, 예상대로 기호 2번 후보자분께서 이번 17대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셨군요. 호불호를 떠나서 앞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배를 5년간 운항하는 키를 잡으시는 것에 대해 축하와 위로를 동시에 보내는 바입니다. 물론 전 기호 2번 항목에 도장을 찍느니 차라리 투표를 안한다라는 주의인지라 기호 2번 후보님께는 제 소신껏 투표하지 않았습니다만, 50%에 육박하는 득표율(48.57%)을 보이면서 전 유권자 3천7백만 중 무려 29.6%의 지지를 획득하셨으니(투표율 63.8%) 제가 싫어하던 말던 제가 국적을 포기하기전까지는 내 나라의 대통령이 ..
당분간 쉽니다 당분간 - 그 기간이 짧을지 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블로그를 비롯한 온라인 활동 일체를 상당한 수준으로 줄여야할 듯 합니다. 어제부터 등쪽이 좀 뻑쩍지근하더니만, 뮤지컬 잘 보고 저녁 잘 먹고 집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목뒤하고 오른쪽 어깨가 부셔질 듯이 아파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정형외과 갔더니만 검진결과, 경추 추간판 탈출층, 일명 목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하더군요. -_- 여튼 당분간 치료도 해야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니.. 매일 아침 병원부터 출근해야하는데다가 집에서는 PC도 가급적 자제할 예정입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상태가 호전될때까지는 잠시 보류. -_-)a 얼른 나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ㅁ; 다들 건강하세요 ;ㅁ;
한국블로거연합은 또 뭐니....; 한국 블로거 연합 창립대회 [한블연-_- | 2007-11-27] 한국 블로거 연합이라는 곳이 생겼다고 합니다. 완전 듣보잡이긴 한데, 그래도 뭐가 있을까 싶어 올블로그에서 보자마자 이것저것 찾아봤지요. 혹시 팀블로그 형태로 신디케이션하는 곳일까 싶어서... 한 30분 검색한 결과, 소위 블로거 연합 멤버라는 분들이 블로그 주소 하나 노출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에 완전 좌절했습니다. 각종 검색엔진을 동원해서 검색해본 결과 딱 4분의 주소만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뭐, 온라인상에 실명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블로그의 특성상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오프라인에 모습을 드러내는 마당에, 그것도 "블로거연합"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걸면서 블로그 주소 하나 찾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이런 괴이한 일이..;;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