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에서

(112)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모범기업' 이랜드가 '문제기업'이 된 이유는? [프레시안 | 기사입력 2007-07-20 19:36] (…) 많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은 이랜드를 통해 후원을 받고 이랜드의 성장 신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했지만 내부의 기업 문화와 노사 관계 등에는 무관심했다. 실제 박성수 회장은 장로로서 많은 기독교 단체나 모임에 주요 임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도 지금 이와 같은 문제가 불거짐에도 누구 하나 나서서 권면하거나 이야기 하려 하지 않은 한국교회의 이중성은 분명 잘못이다. 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은 대형교회 비리나 부패에 대한 언론과 사회의 정당한 지적에는 발끈하며 나서서 옹호하지만, 정작 우리 스스로의 자정 노력에는 등한시 한다. 지금이라도 교회를 대표하는 단체와 지도자들이 나서서 잘못된 ..
기회, 그리고 미련 며칠전, 모 커뮤니티를 통해 알고 있던 분으로부터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어떤 기회를 주시는 소중한 메일이었죠. 그 메일에서 알려주신 그 기회가 제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방금전에야 답장을 보냈습니다. 물론 "그 기회가 제것이 아닌 듯 합니다"라는 거절 내용이었습니다. 누구나 그런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면 한번쯤, 아니 여러날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회사와 같은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다면, 일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할만한 회사고,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든 붙잡고 싶을테지만, 여러날 고민한 결론은, 역시 내것이 아니다, 라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제가 회사에 재직한 이래 4년이 흐르는 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4년동안 제 직장이 바뀐 적은 단 한번도 ..
저, 개발자 아닙니다. -_- 간혹 어떤 질문을 받을 때 상당히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개발자시죠?" 미리 정답부터 얘기하자면, 개발하고는 전혀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전공도 개발과는 1cm도 가깝지 않은 경영학 전공입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경영학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닙니다-_-). 아, 한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긴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점수가 바닥을 박박 기는 걸 보다 못하신 담임 선생님(수학-_-)께서 문과로 갈 것을 회유 협박 권유하셨더랬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 순수한 저는 그냥 문과로 방향을 틀어버렸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교차 지원까지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제가 수험생일 당시 교차 지원에는 엄청난 페널티가 붙었었고, 여전히 수학 점수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은 나머지 또 수학 담당인 ..
그냥저냥 잡설 #1. 스킨을 바꿔봤습니다. 가뜩이나 우울하기도 하고, 일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블로그 포스트가 잘 써지지도 않아서 그냥 분위기 전환이나 할까 싶어 바꿨습니다. 한 2시간 태터스킨게시판에서 괜찮다 싶은 거 찾아보기도 하고 티스토리 스킨 리스트에서 골라보기도 했는데, 결국 선택한 건 요즘 기분을 반영한 탓인지 결국 어두운 분위기의 스킨이 되어버렸습니다. 맘에는 듭니다. 사실 할 수만 있다면 본문폭이 조금 넓고 전반적으로 오밀조밀한 스킨을 만들어보는게 소원입니다만, 역시나 소원에 그칠 듯 합니다. 저의 창작 능력은 바닥입니다. -_-; #2. 하루가 지나도 이즈미씨의 죽음이 그다지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힘들었을 때 ZARD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그렇게 맘이 놓이고, 편안했었는데… 이제 그녀의 목소리가 16..
ZARD 사카이 이즈미씨 사망 http://www.nikkansports.com/entertainment/f-et-tp0-20070528-205407.html ZARDの坂井泉水が転落死 ヒット曲「負けないで」などで知られる人気音楽グループのZARDのボーカル坂井泉水(さかい・いずみ=本名・蒲地幸子)さんが27日午後3時10分、脳挫傷のため死去した。40歳。神奈川県出身。 入院先の東京・信濃町の慶應大学病院の1号棟の非常階段から、約3メートル下に転落した。昨年6月、がんのため東京・信濃町の慶應大学病院に入院。今年になって肺に転移が見られたため再入院していた。 ZARD의 사카이 이즈미가 추락사 히트곡 「마케나이데(지지 마)」등으로 알려진 인기 음악 그룹 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본명 카마치 사치코)씨가 27일 오후 3시 10분, 뇌좌상으로 사망했다. 40세. 카나가와현 출..
한미FTA 지적재산권 분과가 어이없긴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한미FTA 지적재산권 분과 이런 식의 억지 기사는 곤란하죠. -_- "콘텐츠 잠깐 저장해도 불법" 네티즌들, 범죄자 전락할라 [한국일보 2007-05-06 19:27] #A씨는 인터넷에서 필요한 자료 몇 가지를 검색하고, 친구 블로그를 둘러본 뒤 댓글을 남겼다. 그로부터 며칠 뒤. A씨는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황당한 통고를 받았다. 이유는 인터넷 검색과 친구 블로그에서 저작권이 걸려있는 사진을 '단지' 봤다는 것. 저작권자가 자기허락 없이 사진을 게재한 검색사이트와 블로그를 역추적, 댓글을 남긴 A씨의 개인정보를 온라인 접속서비스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소송을 건 것이었다. 평범한 네티즌이 하루아침에 범법자가 되는 이 얼토당토않은 가상상황은 2009년 이후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
왜 이메일 청구서가 안 오나 했더니만.. 매달 22~24일에 오던 S카드 청구서가 안 오길래, "헉, 내가 잘못 차단했나?" 싶어서 이리 뒤지고 저리 뒤져봐도 문제가 없길래 '이번 달은 늦어지나보다' 싶어 그냥 넘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밖에서 저녁 먹고 지금 들어와보니 제 책상위에 떡하니 놓여있는 S카드 종이청구서. -_-; 우편으로 날아오는 종이청구서도 죄다 이메일 청구로 바꾸는 마당에, 지금까지 멀쩡하게 이메일 청구로 받다가 다시 우편으로 받는 짓도 할리 없는 성격인데다가, 만에 하나 우편으로 받더라도 분명히 회사 주소로 했을 수령지가 집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수상했지요. 그래서 대뜸 S카드 고객센터에 "왜 변경된거냣!"라고 따질라다가, 뭔가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혹여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 행동에 자신이 없어서-_- 곰곰히 생각해..
태터데스크 베타테스트 이벤트응모 태터데스크 베타테스트 이벤트 "태터데스크와 함께라면 나도 편집장"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