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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다단잡설

1. 저희집이 올해도 무사히 종부세 비과세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살 집인데 집값 안올랐으면 좋겠습니다만, 거주목적보다는 투자목적에 목숨을 거신 분들께서 동이름까지 고치자는 난리를 치시는 덕분에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도대체 ①동이름 고치면 집값이 오른다는 논리도 이해가 안되고 ②살기 좋아진다는 논리는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데다가 - 지금도 서울시내에서 거주지역으로는 이동네만큼 좋은 곳도 드물다고 보는데 - ③기왕 고친다고 하면서 남의 동 이름 억지로 가져다 쓰겠다유치한 어거지를 부리는 걸 보면 과연 그 분들이 동네 카페 게시판에서 봤던 한 고등학생보다 어딜 봐서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근거라고 내세운 건 유치뽕짝 애들보다 유치하기 이를 데 없음(일제 잔재 얘기 듣고는 진짜 진심으로 어이없었습니다)은 물론이구요. 도대체 몇년이나 이동네에서 사신 분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짜증 110%. 왜 가만히 있는 동네이름을 바꾸겠다고 설치는지 원.



2. 플레이톡을 하다보니 긴 글 쓰기가 안됩니다. 흑;ㅁ;

PC통신할 때 채팅하는 것 같아서 재밌어요. ㅎㅎ



3. 요즘 3시전에 잔 적이 없군요. 지금도 3시 10분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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