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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올블로그 어워드 2007 다녀왔습니다.

비록 2007년 탑 100 블로거나 신인왕, 발굴왕, 다독왕 어느 분야에도 해당되지 않았습니다만(3관왕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신청하면 갈 수 있다는 공지가 떴길래 '이때다-_-' 싶어서 낼름 신청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유유자적 노니다가 여유있게 가려고 했더니 회사에 갑자기 일이 터져서 사무실로 출근했지요-_- 일 마무리하고 허겁지겁 5시 반 삼정호텔(한자를 안 봤을 때는 몰랐는데 三井.. 즉 미쓰이 호텔이데요-_-)로 달려가서 3분 지각. 역삼역에서 꽤 멀더군요 ;ㅁ;

도착해서 이름표 찾는데.......... 없습니다. 흑; 명확하진 않은데 김su님께서 급하게 하나 현장에서 제작해주시더군요. 좀 긴장하고 행사장에 입장. .... 아는 분 없습니다(...) 테이블에 앉았다가 담배 피고 왔다갔다하다가-_- 좀 있으니 rince님과 너무나 아리따우신 아내분 등장. 두둥. 좀 더 기다리니 마루님이 무려 부산에서 도착하셨더군요. 인사하고 명함 주고 받고(아, rince님께는 명함 못 드려서 죄송해요 ;ㅁ;) 언제나 행사에는 그렇듯 인사말이 이어졌고... 밥 먹었습니다.

오신 분들 중 탑 100 블로거와 신인왕, 발굴왕, 다독왕 대표분들 모셔서 시상식이 있었는데.. 작년에 교장 퇴임하신 65세 블로거 청석님 등장! 화통하시더군요! 매일매일 블로깅하신다는 말씀에 기겁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rince님, 마루님과 더불어 블로그칵테일의 첩자(...)이신 노량진부엌칼님도 반가웠구요, 또 다음 티스토리 담당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아는 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초마이너 블로거도 알고 계신다니;;).

마지막에 나오면서 많은 분들과 인사하시느라 바쁘셨던 라디오키즈님과도 겨우 명함 교환을 했는데, 반가웠습니다. 제가 좀 소심파라(...) 먼저 가서 인사를 잘 못해요... ;ㅁ; 다음번에 자리가 있으면 꼭 아는 척 하겠습니다. :)

참가하신 분들께 올블로그에서는 은색 뱃지를 주셨고, 다음에서는 티스토리 초대권(저도 크리스탈 도장 꽤 좋아해요-_-)과 512MB 다음 USB메모리, 그리고 메모 클립을 주셨으며.. 진로발렌타인스에서는 호세쿠엘보 데낄라를 주셨답니다. 다들 감사드리고... 이런 자리에 초마이너 블로거의 신청을 순순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


ps. 떡이떡이님의 댄스........... -_-)=b 이제 앨범만 내실 게 아니고 뮤직비디오도 내셔야겠어요. ㅋ
ps. 사진도 못 찍는데다가 사진기를 놓고 가서 사진은 다른 참석하신 분들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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