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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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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난 알아요? 소녀시대, ‘인형춤’으로 ‘텔미댄스’ 아성에 도전 [스포츠서울 | 2007-11-13] ... 특히 소녀시대의 ‘소녀시대’가 10대는 물론 3~4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곡인만큼 8~90년대의 히트 댄스 동작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중 ‘풍차춤’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여러 안무와 김완선 등 8~90년 대 히트 가수들의 댄스 동작을 이벤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월 8일 엠카운트다운 영상을 보다가 조금 눈에 익은 안무가 나오길래... 제가 잘못 본건가 했습니다. 분명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첫 방송이었던 11월 1일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전혀 다른 안무였는데 불과 일주일도 안되서 그 부분 안무가 바뀌었단 말인가! 했다죠. -_-; 근데 아무리 봐도 ..
서태지와 아이들 - 교실이데아 교실이데아 서태지와 아이들 SEOTAIJI AND BOYS III Lyrics by 정현철 Composed by 정현철 Arranged by 정현철"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 족해"당시 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가사는 기득권자들로 하여금 일종의 긴장(?)을 가지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가사에 대한 시비, 염색을 하고 치마를 입는다면서 방송 출연도 금지시키고, 급기야 4집의 시대유감(時代遺憾)은 사전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앨범 출시 당시 가사를 뺀 연주곡(Instrumental) 형태로 실려, 그때까지 정태춘씨가 외롭게 버티다시피한 음반 사전 심의 철폐 운동에 기름을 부어 결국 사전 심의 제도를 폐지하는 의도반 우연반의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何如歌) 하여가(何如歌) 서태지와 아이들 Seotaiji and Boys II Lyrics by 서태지 Composed by 서태지 Arranged by 서태지 "너에게 모든걸 뺏겨버렸던 마음이 다시 내게 돌아오는 걸 느꼈지" 뭐 이것저것 설명할 만한 곡도 아니고, 그럴만한 글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르긴 몰라도 저보다 이 곡에 대해서 모를만한 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구차한 주절거림은 짧게. 가사는 생략(...)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지 15년이 되었습니다. 1992년 '난 알아요'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숱한 화제와 소문의 근원지, 한마디 두마디의 무게, 그리고 말없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들. "그들이" 한국 가요계를 지배했던 것도 어느덧 10년도 넘은 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언제나 화제와 ..
아주 오래전, 이런 웃기는 일도 있었더랬죠.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3집 "발해를 꿈꾸며"를 발표했을 무렵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피식 소리 나올 정도로 어이없던 소문이었는데, 3집 "발해를 꿈꾸며"의 4번 트랙 "교실이데아"에서 보컬 안흥찬씨의 보컬 부분(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을 거꾸로 틀면 악마의 메시지가 들린다는 소문이었죠. 바로 그 유명한 "피가 모자라" 파문입니다. 이렇게 음을 거꾸로 틀면 하나의 메시지가 나오는 기법을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백마스킹(Backmasking)이라고 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언론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한 "길들이기"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여튼 이 사건(?)이 화제가 되어 그때까지 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