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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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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9 - 서태지 컴백 [T, 여덟 번째 소리를 만나다.] 태어나기 이전의 소리를 기억하는가? 누구에게나 시작 그 이전의 역사가 있으며 그것은 오직 소리로만 기록된다. 작은 우주 안에서 들렸던 울림.. 그것은 바로 너를 잉태하는 노랫소리였다. 가장 아름다운 태초의 소리에 나의 소리를 살짝 얹어본다. 이것은 앞으로 살아가게 될 100년도 되지 못할 시간과 무한대의 우주와의 작별을 의미한다. 태초의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면.. 나와 같은 프리퀀시의 너 그리고 우리의 여덟 번째 소리가 잉태될 것이다. Do you see the lie? What is your choice? You hold the keys to the door which can lead you to either a survival or complete downfa..
SK와이번스, 윤길현 2군행 + 공식 사과 프로야구 SK, '윤길현 사태' 관련 공식 사과 [노컷뉴스 | 2008-06-18] 6월 15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중 벌어졌던, 속칭 '윤길현 사태'. 이에 관련하여 당일과 익일인 16일에 걸쳐 SK 윤길현 선수가 당사자였던 KIA 최경환 선수와 이종범 선수에게 전화해 사과하고, 또 주장격인 김원형 선수도 별도로 사과의 뜻을 전달했음에도, 문제가 사그러들 조짐이 보이지 않자 SK 구단은 어제 윤길현 선수를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하였으며, 결국 오늘 1군 엔트리에서도 제외하여 2군으로 내려보냄과 동시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6월 15일(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발생한 윤길현 선수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한 SK와이번스의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MBC Every1 /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Remix 가장 좋아하는 소녀시대 공연 영상(영상 삭제) 2007년 10월 26일 MBC Every1 개국 축하 공연, 다시 만난 세계 Remix. 노래도 노래고 의상 등 아이들 컨셉도 지금까지 봐온 영상 중 가장 맘에 듭니다. 니히히-
드림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엊그제 회사 체육대회에서 닭싸움하다가 발목이 돌아가는 불상사(다행히 뼈는 무사하다고 하더군요-_-)에도 불구하고, 1. 잠실 주경기장에서 한다, 2. 소녀시대(탱구)가 나온다 라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절뚝절뚝 드림콘서트 다녀왔습니다. 발목 아파 죽겠습니다. ㅠ 콘서트 1부가 끝나기도 전에 노컷뉴스 등에서도 때렸지만, 안전사고, 필드 난입등으로 인한 공연 중단... 아무리 생각해도 연제협의 븅신짓입니다. 예상보다 1만 5천명이 더 들어왔든 15만명이 더 들어왔든지 간에, 예상 인원 3만 5천명에 SP 40명, 알바 200명은 택도 없는 숫자입니다. 지난주 제가 참여했던 일본 모가수의 경우, 공항 입국장 30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인파에도 SP만 11명, 팬카페쪽 자원봉사만 15명 쓰고, 그것도 모자라 공항..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는 라이벌이 아니다 며칠전에 아버지와 야구를 보면서 '한국 프로야구에는 MLB나 NPB 같이 가끔씩 쌈질도 해주는 라이벌 관계, 벤치 클리어링도 가끔씩 해주면서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가는 라이벌 관계가 없어진 것 같아 재미없네요'라고 얘기했었는데, 그 얘기 한지 며칠 되었다고 SK와 두산이 주말 3연전 동안 보통 분위기가 안 좋은게 아니였더군요. 작년 한국시리즈부터 시작된 한국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대립 구도는 심상치 않습니다. 툭하면 벤치 클리어링, 어제는 급기야 부상자도 나온데다가, 이런 분위기를 자제시켜야할 감독들은 또 핏대 올리고 싸우고... 어떻게 보면 라이벌이라 하겠지만, 제3자, 다른 팀 팬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냥 두 팀간 사이가 안 좋은 것 뿐입니다. 라이벌이니 하는 고상한 용어를 붙여주기 아까운..
모닝구무스메, 6월 1일 한국 콘서트 확정 모닝구무스메 한국 콘서트가 열립니다! [한국 헬로! 프로젝트 FC연합 | 2008-04-07] 네, 매번 겪는 일이긴 한데, 이번에는 규모가 규모인지라 특히 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전법을 쓰기가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매번 나오는 문제이긴 한데 국내 제휴사쪽에서 새는 얘기를 통제하기도 어렵고 - 그나마 이번은 괜찮았지만 - 뜬금없는 쪽지에 메일에 아주 죽을 맛이었습니다. 후우. 사실, 작년 가을부터 이야기가 쭉 이어져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무산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프로젝트(?)가 극적으로 살아나서 결국 어제 발표까지 무난하게 해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M사의 P과장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__) 다만 규모가 지금까지 저와 F..
우리 히어로즈, NPB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자매구단? 현대 유니콘스를 대체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제8구단, 일명 센테니얼의 네이밍 스폰서쉽 계약에 따른 구단 이름 및 유니폼이 오늘 확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우리 히어로즈'. 민자 담배회사인 우리담배가 3년간 300억을 지불하고 메인 스폰서쉽을 획득했으나, "불행하게도" 담배 광고를 못하게 되어 "담배" 자는 사라지고 "우리"만 남았으며, 덕분에 우리은행만 야구단 창단했냐는 오해와 더불어 의도치 않은 공짜 광고 효과만 누리게 생겼습니다. ㄲㄲ 우리은행 주가가 엉뚱하게 요동쳤을까요? ^^ 우리 히어로즈라는 구단 명칭은 뭐 얼마전부터 계속 흘러나왔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유니폼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제작 기간이 길지 않아 그렇게 기대는 안했는데 보니까 "헉" 소리 나오더군요. 아니 구린 건 용서..
근래 구매한 책/CD 들 당분간 쉰다는 포스팅을 한지 딱 열흘이 되었는데, 목디스크까지는 아닌 것 같고, 물리치료 받고 약 먹고 부항까지 떴더니만 상당히 괜찮아졌습니다.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왠만하면 업무외 PC 쓰는 것 자제하라는 엄명(?)을 내리셔서,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는 PC 켜고 음악 틀고 나서는 거의 손을 안댑니다. 그러다보니 심심하네요. -_- TV를 잘 보는 것도 아니고(더군다나 요즘은 야구도 안하니...) 운동이나 다닐까 했는데 그것도 일단 1월로 미뤘고.. 덕분에 집에 사두고 안 보던 책들만 싸그리 다 읽었습니다. 책보다는 DVD 위주로 사다보니 계속 DVD만 보고 있었는데, 그러다보니까 책이 밀려서 사놓고 안 보던 책들이 어찌나 많은지. 근데 그것도 며칠 안되서 다 읽은 관계로, 그간 소홀했던 도서 구입에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