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맛이 간 하드디스크를 복구했습니다. 섹터 맵핑 정보를 담고 있는 인덱스 부분이 나갔고, 플래터에도 어느 정도 배드섹터가 있다고 하더군요. -_-; 서비스 기간이 3년(무상 2년 유상 1년)인데 살짝 넘어서 하드디스크를 교체받을 수는 없고, 새로 하나 250기가짜리로 사버렸습니다. 요즘 하드디스크 싸군요. 7만원 조금 넘네요(EIDE).
다행스럽게도 제 중요한 데이터 부분에는 배드섹터가 걸쳐있지 않았던지 데이터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나머지야 순 애니메이션 동영상 이런거니 뭐 그런거야 다시 받으면 그만이고, 안그래도 메인 파티션의 윈도는 다시 설치하려고 벼르고 있었으니 잘되었죠.
여튼 돈은 조금 들었지만 무사히 데이터가 돌아왔습니다. ;ㅁ; 이전 하드는 그냥 배드섹터 마킹해버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만 저장하는 외장형 포터블 하드로나 써야겠습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맛가면 그냥 버리면 되니까요.
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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