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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일단 질러야할 타이틀 우리개 이야기(犬の映画) 사실 제가 일본 문화를 즐기는 편이긴 해도 영화에 한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유명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도 본 일이 없고, 본 기억나는 영화라곤 배틀로얄 1편 밖에 없군요. -_-; 그러다가 우연찮게 본 우리개 이야기.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되어 수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송두리째 뽑아낸, 오로지 개에 대한 에피소드만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유명배우도 없고, 영화 자체의 박진감이랄까 하는 것도 없는, 어쩌면 무척 심심할 영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에피소드 하나하나에서 흘러나오는 애틋한 느낌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는 영화를 보면서 뭔가 벅차오른다-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이렇게 쓰긴 했지만 볼때는 눈물 질질 ㅠㅠ) 뭉클하더군요. 이 영화 보고 나서 집에 ..
노트북을 반값에? 말도 안되죠. 요즘 이런 스팸들이 신고되고 있네요. 지난주말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는데 주말새 많이 뿌려졌나봅니다. 제목 : (주)로지텍 최신노트북 한정수량 50% 세일 이런 뻔한 스팸에는 넘어가실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간혹 넘어가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 이러나봅니다. 이런 걸 해서 얻을 수 없는 편익이 없다면 줄어들겠죠. 한 열명만 걸려도 가장 싼 LG P2-GDUO1이 70만원 * 10명 = 700만원이니 발송비용은 빠지겠군요. 노트북 판매상들의 마진율이 아무리 좋아도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는 것들을 50% 할인 판매한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필터링 당할까봐 아예 전화번호만 꼴랑 박아놨는데, 070이면 IP전화네요. 경찰에서 수사를 해야 하는게 아닐지. 일단 위와 같은 내용을..
세계 최강 한미연합사령부 서울 송파구 향군회관 앞에 붙어있는 현수막입니다. 한미연합사령부가 세계 최강이었군요. -_-)a 하긴, 한미연합사령부가 있으니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이 반쪽이죠. 육군 우월주의 즐.
이젠 한국야구쪽에 신경을 써야... 사실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한국 프로야구(KBO)쪽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고, 일본 프로야구(NPB)야 원래 관심이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였으며, 미국 프로야구(MLB)쪽에만 온통 관심을 쏟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응원하는 팀의 시즌 전망 자체가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죠. 전 KBO에서는 기아 타이거즈를, NPB는 워낙 응원하는 팀이 없고(리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적은 관계로), MLB에서는 AL 보스턴 레드삭스입니다. 기아는 2005 시즌에 전신 해태 타이거스 시절을 포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인수한 후 공격적인 투자를 많이 하길래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간 그 이상의 실망을 거듭해왔지요. 계속된 감독 교체, 어느 한 ..
드디어 봉인해제 [공지] GOTO MAKI LIVE TOUR 2006 G-Emotion in SEOUL 안내 http://cafe.naver.com/momus/306857 9월 9일 팬미팅부터, 지금의 콘서트까지 이런 저런 일들을 진행(사실 콘서트는 우리가 진행하는 건 아니지만)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기획사와의 의견 조율도, 답답한 제휴사들의 어리버리한 행동도, 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아닌, 보안의 유지였습니다. 사실 그렇잖습니까. 어떤 조직의 활동에 있어 보안의 유지라는게 중요하지요. 어떤 시점에서 발표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러지 못하는 것이 있고, 이슈화되거나 공론화되는게 좋은 것이 있고, 그래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는 법이지요. 아무래도 처음 진출하는 것에 어떤 형태로든 연관이 되어버리니 보안을 유지..
독재 지들 하고 싶은대로 못하게 하면 독재랜다. 연구소쪽에 충고니 뭐니 하기 전에 그쪽이나 잘 챙기실 것이지. 연구소에 충고한다고 하는 애들 내용 보면 그 동네는 그게 하나도 안되어있는걸. 하긴, 제 눈의 들보는 안 보여도 남 눈의 티끌은 잘 뵈는 법이지. 우리던, 그 동네던. 서로 똑같은 주제에 그냥 각자 동네에서 입닥치고 활동합시다. 간섭하지 말고. 오프에서 나 본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 오프에선 한마디도 안하더만. 언로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니 괜히 그 동네에서 나 까면서 놀지 말고 정말 그쪽 표현대로 연구소가 초심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그런 집단이면 메일이나 한번 보내보시구려. 제대로.
그냥저냥 그냥 조용히 살기로 했습니다. 1:600이니 게임이 되나요- 앞으로 많은 소리 관련 포스팅은, 특히 공격적인 포스팅은 안하겠습니다. 그쪽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도 표현 방법이 좀 그래서 그렇지 맞는 소리고, 저도 생각이 많이 짧았습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전 무엇이 되었던 간에(설령 그게 우리회사던 말던) 말이 안되고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에 대한 글을 쓸 뿐인데, 요즘 그 동네 회사가 그냥 눈에 자주 밟힌 것 뿐입니다. 그러니 이제 즐겨찾기에서는 제거하시고, "이 색히가 또 뭘로 씹나" 목적으로 RSS 구독하시는 분들도 해제하셔도 됩니다. 그쪽에 대한 관심 자체를 지우죠 뭐. 무서워 포스팅하겠습니까 원. 댓글 다신 분들께는 그닥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글쎄요. 과연 그 동네 직원이 ..
강아지의 굴욕 - 분위기 전환 분위기도 영 아닌데 짤막한 영상 클립 하나 올려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줏어온-_- 녀석인데 꽤 재밌네요. 강아지의 굴욕. ㅠㅠ [+] 근데 개하고 고양이가 같은 사료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