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토마키

(4)
後藤眞希 - Thank You Memories 2006년 9월 9일 고토마키가 한국FC 팬미팅과 동시에 발매한 앨범,「後藤真希 プレミアムベスト①」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의 일본어 원곡은 2005년 7월 6일에 발매된 13번째 싱글, "スッピンと淚。(슷핀또나미다: 맨얼굴의 눈물)"이고, NHK 드라마 七色のおばんざい 주제곡으로 타이업된 곡입니다. 프로듀서 층쿠가 작사를 맡은 곡이죠. 이 곡의 한국어 버전을 레코딩한다기에, 사실 번역이 상당히 난감할 것 같았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층쿠씨의 그 화려한 경력 때문이지요(아직도 モーニング娘。의 ザ☆ピ~ス! 중 "コンビニが 好き(콤비니가스키: 편의점이 좋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_=). 그런데 실제 나온 가사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Shin-U라는 분이 한국어 번안 가사를 맡아주셨는데,..
드디어 봉인해제 [공지] GOTO MAKI LIVE TOUR 2006 G-Emotion in SEOUL 안내 http://cafe.naver.com/momus/306857 9월 9일 팬미팅부터, 지금의 콘서트까지 이런 저런 일들을 진행(사실 콘서트는 우리가 진행하는 건 아니지만)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기획사와의 의견 조율도, 답답한 제휴사들의 어리버리한 행동도, 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아닌, 보안의 유지였습니다. 사실 그렇잖습니까. 어떤 조직의 활동에 있어 보안의 유지라는게 중요하지요. 어떤 시점에서 발표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러지 못하는 것이 있고, 이슈화되거나 공론화되는게 좋은 것이 있고, 그래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는 법이지요. 아무래도 처음 진출하는 것에 어떤 형태로든 연관이 되어버리니 보안을 유지..
요즘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9월 9일이면 고토마키(後藤真希)가 모닝구무스메(モーニング娘。)에 가입한 후 첫 싱글, LOVE머신(LOVEマシーン)이 발매된 1999년 9월 9일으로부터 정확하게 7년이 흐른 시간입니다. 날짜를 맞추다보니 우연찮게 들어맞기도 했고, 또 고토의 생일인 9월 23일로부터 정확하게 2주전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뜻있는 날입니다. 이 날, 고토마키는 라이센스 앨범(MAKI GOTO PREMIUM BEST①) 발매와 더불어,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헬로프로젝트(Hello! Project/Up-Front Agancy) 계열의 아이돌로써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한국내 행사, 팬미팅을 가지게 됩니다. 주변 환경이나 현실적 문제로 인한 제약 사항이 많아 처음 기획할 때와는 많이 달라진 것도 사실입니다만, 타 국에서 자생..
남의 명의를 쓴다는 것 다 좋습니다. 국정원 직원 정도 되는 것도 아니겠지만 일단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건 꺼리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으니까요. 그런데 물건을 살 때, 아니 이번에 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의 입장권한을 구매할 때까지 남의 명의를 사용해서, "본인 확인한다"니까 이제 호떡집에 불난 것마냥 소란스럽군요. 기본적으로 자신의 개인 정보를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남의 개인 정보 - 제 아무리 부모님 명의라 하더라도 - 는 무슨 바닥에 굴러 다니는 깡통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 나쁘고, 그걸 운영자들한테 해결해달라고 징징대는 것도 짜증일 뿐더러, 결국 당일에도 어떻게든 시끄러울 것을 상상하니 황당하기 짝이 없네요. 인터넷 실명제같은 거창한 게 아니잖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득하기 위해서 마땅히 제공..